공인회계사의 실무노트

급여·4대보험부터 내 집 마련, M&A·벤처투자, 오늘의 경제뉴스까지.

경제뉴스 24

에스원 자사주 공개매수, 취득가액에 따라 달라지는 원천징수액

한눈에 보기① 에스원은 10월 15일부터 11월 3일까지 자기주식 454만 5,454주를 주당 9만 9,000원에 공개매수하고, 대금은 11월 5일에 지급되며 매수한 주식은 1년 안에 이익소각할 계획입니다.② 회사가 소각할 목적으로 자기 주식을 사들이는 거래여서, 매수된 주식의 대금이 취득가액을 넘으면 그 차익을 배당소득으로 보는 의제배당 과세가 적용되고 지급 단계에서 15.4%가 원천징수될 수 있습니다.③ 장내 매도와 달리 대주주가 아니어도 과세되고 금융소득 종합과세에도 합산되므로, 응모 여부는 원천징수 후 금액으로 비교해야 합니다.삼성 계열 보안업체 에스원이 10월 14일 장 마감 뒤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공시했습니다. 기존 자기주식 418만 8,939주(발행주식의 11.02%)를 11월에 소각하고,..

롯데손보 잔여 지분 22.96%의 공개매수·주식교환 가격은 어떻게 정하나

한눈에 보기① 신한금융지주는 10월 13일 JKL파트너스가 운용하는 빅튜라로부터 롯데손해보험 보통주 77.04%를 6,933억원에 사기로 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으며, 공시 금액을 주식 수로 나누면 주당 2,900원입니다.② 경영권 지분을 인수한다는 사실만으로 남은 주주에게 같은 가격의 매도 기회를 줄 의무가 생기는 것은 아니며, 일반주주에게 매도 기회를 주는 의무공개매수 제도도 아직 시행되지 않았습니다.③ 잔여 지분 22.96%의 취득 방식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신한지주 주식을 주는 주식교환이면 교환비율은 그 시점 두 회사 주가를 기준으로 법령 산식에 따라 정해집니다.신한금융지주가 롯데손해보험(이하 롯데손보)을 인수합니다. 13일 오전 이사회가 안건을 의결했고, 같은 날 오후 롯데손보 최대주주 빅튜라..

한화M&S 공개매수 안분비례와 양도소득세, 응모 전 계산할 세후 금액

한눈에 보기① 김동선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한화M&S) 미래전략총괄 사장이 10월 12일부터 11월 2일까지 한화M&S 보통주 1,606만 주(19%)를 주당 8,000원에 공개매수하며, 결제일은 11월 4일입니다.② 전체 응모가 매수 예정 수량을 넘으면 응모 수량에 비례해 일부만 매수하는 안분비례 방식으로 배정하므로, 응모한 주식 가운데 일부는 팔리지 않고 계좌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③ 공개매수 응모는 장외 양도에 해당해 대주주가 아닌 주주에게도 양도소득세가 과세되고, 대금에서 장내 매도보다 높은 세율인 증권거래세 0.35%가 공제됩니다.한화그룹 3남 김동선 사장이 자신이 미래전략총괄로 재직 중인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이하 한화M&S)의 보통주 1,606만 주를 공개매수합니다. 매수 가격은 주당..

알테오젠 합병비율 0.1679581, 자회사 수익가치와 주주 반대 절차

한눈에 보기① 알테오젠은 10월 6일 자회사 알테오젠바이오로직스를 1 : 0.1679581 비율로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고, 합병기일은 12월 29일입니다.② 비상장 자회사의 합병가액 4만3,895원은 합병평가상 자산가치 8,119원의 약 5.4배이며, 산식 분자의 약 93%가 20년 사업계획으로 추정한 수익가치입니다.③ 소규모합병으로 진행되면 알테오젠 주주는 합병 승인 표결과 주식매수청구권이 없지만, 10월 21일부터 11월 4일까지 서면으로 반대 의사를 통지할 수 있습니다. 반대 지분이 20% 이상이면 소규모합병으로 진행할 수 없습니다.알테오젠이 자회사 알테오젠바이오로직스를 흡수합병합니다. 10월 6일 이사회에서 결정했고 7일 합병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알테오젠바이오로직스는 2025년 5월 알토스바이오로..

주주배정 유상증자 발행가액 산정방법, SK디앤디 2,260원 다시 계산하기

한눈에 보기① SK디앤디는 10월 7일 주주배정 유상증자의 최종 발행가액을 2,260원으로 확정했고, 예정 신주 4,468만1,000주가 전량 발행되면 약 1,010억원을 조달해 채무 상환에 씁니다.② 공시의 할인율은 20%지만 1차 산식이 증자비율 240%를 함께 반영해, 발행가는 기준주가 4,180원의 54% 수준입니다.③ 권리를 팔지 않고 청약도 하지 않으면 할인발행에 따른 가치 희석을 부담할 수 있고, 청약하더라도 이후 주가가 내리면 손실이 날 수 있습니다.SK디앤디가 주주배정 유상증자의 최종 발행가액을 주당 2,260원으로 확정했습니다. 7월 28일 첫 신고 뒤 8월 10일 금융감독원의 정정 요구, 8월 18일 반기보고서 반영, 8월 31일 1차 발행가 확정, 9월 9일 자진정정을 거쳐 10월 ..

중앙일보 인수 4,000억원 제안, 증자와 신용공여의 비율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한눈에 보기① 워크아웃 중인 중앙일보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의 공개경쟁입찰로 새 최대주주를 찾고 있고, 후보 6곳이 16일까지 실사를 합니다.② 입찰에 참여하지 않은 태광그룹은 중앙홀딩스가 보유한 중앙일보 지분 64.73%의 인수를 추진하다 논의가 종료된 뒤, 노조에 4,000억원 투입을 제안했습니다.③ 두 경로는 인수대금이 들어가는 회사가 달라 혜택을 보는 채권자도 다르고, 4,000억원은 증자와 신용공여의 비율을 알아야 비교할 수 있습니다.중앙일보 매각이 실사 단계에 들어갔습니다. 매각 주관사 삼일회계법인이 9월 21일까지 인수의향서를 받은 결과 글로벌세아, 금보개발, 다우기술, 오리온, 이브로드캐스팅(삼프로TV 운영사), OK금융그룹 6곳이 적격 인수 후보가 됐습니다. 실사는 16일까지이고, 이..

시총 미달 상장폐지, 주식병합으로는 피할 수 없는 이유

한눈에 보기① 법원이 시가총액 미달로 상장폐지 결정을 받은 주연테크·케이엠제약의 상장폐지 효력을 멈췄습니다(10월 2일 가처분 인용).② 법원이 문제 삼은 것은 기준 금액 자체가 아니라, 이의할 기회 없이 퇴출되는 절차와 근거 없이 강화된 회복요건·시행일입니다.③ 상장폐지가 멈춰도 거래가 바로 재개되는 것은 아니고, 주식병합이나 감자로는 시가총액이 늘지 않습니다.올해 강화된 시가총액 요건에 따른 상장폐지 결정에 법원이 제동을 걸었습니다. 서울남부지방법원 민사51부는 10월 2일 주연테크(코스피, 2026카합1541)와 케이엠제약(코스닥, 2026카합1532)이 한국거래소를 상대로 낸 가처분을 각각 받아들여, 본안판결 확정 때까지 상장폐지 결정의 효력을 정지하고 정리매매를 금지했습니다.주연테크가 함께 구한..

현대모비스 램프 매각, 매수청구액 2,300억원 넘으면 무산될까

한눈에 보기① 현대모비스가 램프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해 신설회사 지분 100%를 OP모빌리티에 6,000억원에 넘기기로 했습니다.② 반대 주주의 매수예정가격은 1주 40만8,394원으로, 두 달 평균에 8월 고점이 들어가면서 9월 30일 종가보다 약 6.2% 높게 정해졌습니다.③ 매수청구액이 2,300억원을 넘으면 회사가 분할을 철회할 수 있어, 주주총회 가결과 실제 청구액을 나누어 보아야 합니다.현대모비스가 9월 30일 임시이사회에서 자동차 램프사업 부문을 단순·물적분할하는 안건을 승인하고, 같은 날 프랑스 부품회사 OP모빌리티와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습니다. 2027년 4월 1일 분할로 「현대모비스 램프 주식회사(가칭)」를 세운 뒤 그 지분 100%를 6,000억원에 넘기는 구조이며, 기업결합 심사 등을..

원천징수 2.2% 인하안, 직장인 N잡러의 5월 추가 납부액은 왜 늘까

한눈에 보기① 정부 세제개편안이 원안대로 통과되면 2027년 1월 1일 이후 지급하는 인적용역 사업소득의 「3.3% 원천징수」가 2.2%로 낮아집니다.② 바뀌는 것은 세금의 크기가 아니라 세금을 내는 시점이고, 원천징수액이 줄거나 환급액이 없어져도 종합소득세 신고 의무는 자동으로 없어지지 않습니다.③ 근로소득이 있는 N잡러나 소득이 큰 프리랜서는 5월 추가 납부액이 커지고, 중간예납 대상자라면 11월 고지액도 늘 수 있습니다.국세청은 10월 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배달라이더·대리운전기사·캐디·방송작가 단체와 간담회를 열고, 정부 세제개편안에 담긴 인적용역 사업소득 원천징수세율 인하의 효과를 설명했습니다. 국세청과 국회의원이 인적용역소득자 간담회를 공동으로 연 것은 처음이고, 재경위 여야 의원 5명이 참석했..

KDB생명 매각 앞둔 83% 무상감자, 50%+1주 인수는 증자 부담을 어떻게 바꾸나

한눈에 보기① KDB생명보험이 10월 15일 임시주주총회에서 보통주 6주를 1주로 합치는 83.33% 무상감자를 의결할 예정입니다.② 이번 감자는 자본금과 자본잉여금 사이의 대체여서 부분 자본잠식은 해소되지만, 자본총계와 킥스 비율은 변하지 않습니다.③ 인수 뒤 1조원 안팎으로 거론되는 자본확충을 누가 얼마나 부담할지는 인수 지분율, 자본확충 방식, 양측의 부담 약정에 따라 달라집니다.KDB생명보험(케이디비생명)이 10월 15일 임시주주총회에서 보통주 6주를 1주로 합치는 83.33% 무상감자를 의결할 예정입니다. 매각 우선협상대상자인 한국투자금융지주(이하 한국금융지주)와 산업은행이 거래 조건을 협의하는 시점에 나온 감자라서, 시장에서는 인수자의 부담을 미리 낮추는 조치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결론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