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회계사의 실무노트

급여·4대보험부터 내 집 마련, M&A·벤처투자, 오늘의 경제뉴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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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임장 마포편 (2): 상암월드컵파크·마포태영, KB시세로 다시 계산한 대출과 필요 현금

상암월드컵파크5단지와 마포태영은 확인한 KB시세가 15억원을 넘어, 주택담보대출 6억원 상한을 받을 수 없습니다. 반면 7단지는 KB시세가 15억원 아래지만, 은행이 조회하는 한국부동산원 가격까지 확인해야 구간이 정해집니다. (1)편의 실거래가 비교에 이어, 이번에는 (1)편에서 고른 여섯 단지의 호가와 KB시세를 확인하고 대출액을 가정해 필요한 현금을 계산했습니다.확인한 매물 호가와 KB시세, 같은 면적의 최근 실거래2026년 9월 27일에 네이버부동산과 KB부동산에서 여섯 단지를 확인했습니다. 네이버부동산에서는 매매 매물 가운데 해당 타입만 걸러 동일매물 묶기를 적용하고 랭킹순 상단부터 보았습니다. 이번 비교에 포함한 매물은 9단지와 성산월드타운대림이 각 2건, 5단지가 3건이고 나머지 세 곳은 각 ..

온라인 임장 마포편 (1): 마포구 20억 미만 아파트는 어느 동에 있고 대출은 얼마나 나올까

마포구 아파트는 20억원이라는 선을 두고 동마다 사정이 크게 다릅니다. 2026년 3~9월 계약분 가운데 9월 27일까지 신고된 전용 59·84제곱미터형 매매를 20억원 기준으로 나눠 보면, 아현동은 87건 가운데 20억원 미만이 8건이었고 상암동은 80건이 모두 20억원 미만이었습니다. 이 글은 20억원 안쪽 예산으로 마포구에서 첫 집을 찾는 분이 어느 동, 어느 단지부터 볼지를 실거래로 정리하고, 같은 동 안에서도 15억원을 넘느냐에 따라 필요한 현금이 얼마나 달라지는지 계산합니다.자료와 기준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2026년 9월 27일에 받아, 계약일이 3월부터 9월까지인 마포구 아파트 매매 1,122건을 정리했습니다. 계약이 해제된 47건은 뺐고, 비교는 전용 59제곱미터형(58~61제곱미터)..

4대보험 미가입 신고, 보험별 확인 청구와 소급 보험료 확인사항

가입 대상인데 회사가 국민연금·건강보험·고용보험 신고를 누락했다면, 근로자가 해당 공단에 자격 확인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언제부터 보험을 적용받아야 하는지 공단에서 확인받는 절차이고, 임금체불을 다루는 노동청 진정과는 다릅니다. 산재보험은 사업장의 적용 여부와 보험관계를 확인하는 방식이라 따로 봐야 합니다.신고는 회사가, 확인 청구는 근로자가신고 의무는 회사에 있습니다가입 신고는 원칙적으로 회사가 합니다. 국민연금은 사업장가입자의 사용자가 자격의 취득·상실과 소득월액을 국민연금공단에 신고합니다(국민연금법 제21조 제1항). 고용보험은 사업주가 고용한 근로자의 피보험자격 취득과 상실을 신고합니다(고용보험법 제15조 제1항). 이 신고를 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신고한 사업주에게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

유튜버 세금 239억원 추징, 역외거래의 제척기간과 가산세 적용 조건

한눈에 보기① 지난해 세무조사를 받은 유튜버 17명에게 239억원이 부과돼, 전년보다 조사 인원은 4명 줄고 부과액은 약 2.7배 늘었습니다.② 이 금액에는 다른 사업의 소득에 매긴 세금도 들어 있어 증가 원인은 특정할 수 없고, 창작자의 신고 의무는 과세·면세 여부와 거래 상대방, 신고 여부에 따라 달라집니다.③ 영세율 매출도 신고해야 하고 역외거래는 부과제척기간이 더 길므로, 수입의 귀속과 비용의 실제 지출, 감면 요건을 자료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지난해 세무조사를 받은 유튜버 17명에게 부과된 세금은 239억원으로, 전년보다 조사 인원은 4명 줄고 부과액은 약 2.7배 늘었습니다. 다만 이 금액에는 조사 대상자가 함께 영위한 다른 사업의 소득에 매긴 세금도 들어 있어, 공개된 집계만으로 증가 ..

과로사 산재 인정기준, 주 52시간 특례와 별도로 확인할 요건

한눈에 보기① 근로복지공단 자료에서 뇌심혈관질환 사망 산재 인정률은 주 48시간 이상 52시간 미만 35.3%에서 52시간 이상 56시간 미만 77.7%로 높아집니다.② 산재 판정은 근로기준법의 주 52시간 상한이 아니라 고용노동부 고시의 발병 전 12주·4주 평균 업무시간과 업무부담 가중요인으로 판단합니다.③ 메가특구 특례로 근로시간·수당 규정이 적용 제외되더라도 산재 인정 기준은 그대로이므로, 실제 업무시간과 교대·휴일 운영 내역을 남겨 두는 편이 좋습니다.뇌심혈관질환의 과로 산재는 주 52시간을 넘었는지만으로 결정되지 않습니다. 만성과로를 평가할 때 발병 전 12주의 주 평균이 60시간을 초과하거나 발병 전 4주의 주 평균이 64시간을 초과하면 업무와 질병의 관련성이 강하다고 봅니다. 다만 12주 ..

셀리드 제3자배정 유상증자, 100억원 납입과 경영권 이전의 조건은?

한눈에 보기① 셀리드는 휴니버스글로벌에 신주 4,796,163주를 주당 2,085원에 발행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최대주주를 바꿉니다.② 강창율 대표가 주식을 파는 거래가 아니어서 약 100억원은 전액 회사로 납입되고, 강 대표 측 지분은 11.46%에서 9.86%로 낮아집니다.③ 신주는 의결권 기준일(10월 6일) 뒤에 발행되므로 11월 10일 임시주총 표결은 기존 주주의 의결권으로 이뤄지고, 납입 결과와 전환사채 공시를 이어서 확인해야 합니다.셀리드의 최대주주 변경은 강창율 대표가 보유 주식을 넘기는 거래가 아니라, 셀리드가 휴니버스글로벌에 신주를 발행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입니다. 이는 인수자가 내는 약 100억원이 기존 최대주주가 아니라 회사로 납입되고, 강 대표는 주식을 매도하지 않은 상태에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 외국인 매수 기사, 현금흐름도 같이 봐야 하는 이유

한눈에 보기① 9월 12일 뉴스투데이 보도는 9월 3~9일의 코스피200 종목 수급을 다룬 것으로, 그날의 매매 상황은 아닙니다.② 거래소에서 외국인이 기존 주주에게 산 주식의 매매대금은 회사가 아니라 주식을 판 사람에게 가므로, 수급과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같은 숫자가 아닙니다.③ 다음 실적에서는 이익 규모와 함께 매출채권과 재고, 투자 지출, 이번에 들어온 현금이 다음에도 들어올 성격인지를 봐야 합니다.외국인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샀다는 기사를 보면, 뒤늦게라도 따라가야 하나 싶어집니다. 그런데 이 뉴스에서 먼저 확인할 것은 매수액보다 날짜입니다.9월 12일 오전 4시 49분에 나온 뉴스투데이 보도는 9월 3~9일의 코스피200 종목 수급을 다룹니다. 9월 12일에 발행된 기사이지만 그날의 매매 ..

4대보험 취득신고 기한, 모두 다음 달 15일로 기억하면 늦습니다

입사자가 생기면 급여를 계산할 때 4대보험 신고도 함께 처리하려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음 달 15일까지’라는 날짜가 기억에 남아 있으면 더 그렇습니다.그런데 건강보험은 기한이 다릅니다. 일반적인 직장가입자의 자격 취득·변동 신고는 그날부터 14일 이내입니다. 건강보험에 새로 가입하는 경우뿐 아니라 지역가입자가 취업해 직장가입자로 바뀌는 경우도 이 기한을 적용합니다. 국민연금과 고용보험의 취득신고 기한만 기억하고 한 번에 처리하려다 건강보험 신고가 늦어질 수 있습니다.신규 입사자의 가입 요건이 확인됐다면, 보험별 기한을 확인한 뒤 입사 처리 때 함께 신고하고 처리 결과까지 확인하는 편이 누락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건강보험만 14일, 나머지 셋은 다음 달 15일아래 표는 기존 사업장에 새로 입사해 네..

가업상속공제 개편안, 20~30년 미만 경영기업의 한도와 사후관리

한눈에 보기① 정부 세제개편안은 가업상속공제의 경영기간 요건을 원칙 30년으로 올리고, 20년 이상 30년 미만이면 부족한 기간을 사후관리에 더하는 조건으로 공제를 적용합니다.② 한도는 경영연수에 20억원을 곱하는 방식으로 바뀌지만, 이 구간에서는 경영기간과 사후관리 기간을 합하면 40년이 됩니다.③ 기술·노하우 요건과 세세분류 727개 업종, 심사위원회가 새로 생기므로 승계를 검토 중인 기업은 경영기간·지분·업종 이력과 사후관리 계획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정부안의 경영기간 요건만 보면, 상속을 남기는 사람인 피상속인이 20년 이상 계속 경영한 기업은 조건부로 가업상속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원칙은 30년 이상이지만, 20년 이상 30년 미만이면 30년에서 실제 경영기간을 뺀 기간만큼 사후관리 기간을..

생애최초 내 집 마련 Series 0: 아파트는 과연 투자가치가 있는가 (P.S 25년 데이터로 아파트·주식·예금을 비교해 봤습니다)

무주택자들에게 내 집 마련은 어떻게 보면 가장 큰 희망사항일 수 있습니다. 특히 결혼을 한 이후에는 집 크기가 작더라도 자가가 주는 안정감은 무시할 수 없습니다. 그렇게 요새 신혼부부들이 결혼 전후로 집을 너도 나도 사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데 (물론 대외적인 요인도 있습니다만) 대부분은 태어나서 내 집 마련이 처음이다보니 그 과정에서 다양한 시행착오들을 겪기도 합니다. 본 시리즈에서는 생애최초 주택 매수를 할 때 어떠한 점을 주의해야할지 기재할 것이며, 본 글에서는 그럼 왜 주식할 돈으로 아파트를 사는 것도 괜찮은지(경우에 따라 상이하지만 아파트 투자가 더 나은 경우도 많음) 과거 통계로 살펴보겠습니다. 물론, 과거 통계추세가 미래에도 이어질지는 아무도 모릅니다만 적어도 과거 25년간은 금융자산간의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