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회계사의 실무노트

급여·4대보험부터 내 집 마련, M&A·벤처투자, 오늘의 경제뉴스까지.

자사주 소각 5

에스원 자사주 공개매수, 취득가액에 따라 달라지는 원천징수액

한눈에 보기① 에스원은 10월 15일부터 11월 3일까지 자기주식 454만 5,454주를 주당 9만 9,000원에 공개매수하고, 대금은 11월 5일에 지급되며 매수한 주식은 1년 안에 이익소각할 계획입니다.② 회사가 소각할 목적으로 자기 주식을 사들이는 거래여서, 매수된 주식의 대금이 취득가액을 넘으면 그 차익을 배당소득으로 보는 의제배당 과세가 적용되고 지급 단계에서 15.4%가 원천징수될 수 있습니다.③ 장내 매도와 달리 대주주가 아니어도 과세되고 금융소득 종합과세에도 합산되므로, 응모 여부는 원천징수 후 금액으로 비교해야 합니다.삼성 계열 보안업체 에스원이 10월 14일 장 마감 뒤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공시했습니다. 기존 자기주식 418만 8,939주(발행주식의 11.02%)를 11월에 소각하고,..

현대모비스 램프 매각, 매수청구액 2,300억원 넘으면 무산될까

한눈에 보기① 현대모비스가 램프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해 신설회사 지분 100%를 OP모빌리티에 6,000억원에 넘기기로 했습니다.② 반대 주주의 매수예정가격은 1주 40만8,394원으로, 두 달 평균에 8월 고점이 들어가면서 9월 30일 종가보다 약 6.2% 높게 정해졌습니다.③ 매수청구액이 2,300억원을 넘으면 회사가 분할을 철회할 수 있어, 주주총회 가결과 실제 청구액을 나누어 보아야 합니다.현대모비스가 9월 30일 임시이사회에서 자동차 램프사업 부문을 단순·물적분할하는 안건을 승인하고, 같은 날 프랑스 부품회사 OP모빌리티와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습니다. 2027년 4월 1일 분할로 「현대모비스 램프 주식회사(가칭)」를 세운 뒤 그 지분 100%를 6,000억원에 넘기는 구조이며, 기업결합 심사 등을..

KTis 자사주 339만주 소각, 자본금과 의결권 비율은 그대로입니다

한눈에 보기① KTis가 자기주식 339만7,048주(발행주식총수의 9.76%)를 10월 30일 소각하고, 조정 당기순이익의 40%를 주주환원 재원으로 정했습니다.② 보유 자기주식을 이사회 결의로 소각하면 발행주식 수라는 분모만 줄고 자본금·자본총계·의결권 비율은 변하지 않습니다.③ 남긴 83만2,000주는 2027년 정기주주총회에서 보유·처분계획 승인을 받아야 하고, 환원 규모는 조정 당기순이익에서 무엇을 제외하느냐가 가릅니다.KTis(케이티아이에스)는 10월 30일 자기주식 339만7,048주를 소각할 예정입니다. 회사가 가진 자기주식 422만9,048주의 80.4%, 발행주식총수 3,480만2,000주의 9.76%입니다.기사 제목만 보면 주주 몫이 9.76% 커지는 것처럼 읽히지만, 자본금을 줄이지..

기업금융·M&A 실무 총정리: 합병, 인수금융, 주주간계약, 공개매수, 자사주 (계속 업데이트)

기업금융과 M&A 실무 글을 주제별로 모은 목차입니다. 각 글은 상법과 자본시장법 조문, 대법원 판례, 전자공시를 근거로 썼고, 거래의 구조가 왜 그렇게 짜이는지와 공시에서 무엇을 먼저 봐야 하는지를 설명합니다. 합병과 분할, 인수금융, 계약 조항, 자본거래 순서로 정리했습니다. 기사에 나온 거래를 조문으로 읽고 싶을 때 해당 주제로 들어가시면 되고, 새 글이 올라올 때마다 이 목록에 추가합니다.합병과 분할합병은 어느 쪽 주주총회를 생략하는지와 합병가액을 어떻게 정당화하는지가 실무의 두 축입니다.소규모합병과 간이합병: 요건, 주총 생략, 반대 20%: 합병 시 주주총회를 이사회 결의로 갈음하는 두 특례를 조문으로 정리했습니다.합병가액 산정 기준 개정: 산식 적용 범위와 이사회 의견서: 자본시장법 시행령 ..

기업금융·M&A 2026.09.08

자사주 매입과 소각의 차이: 취득 한도, 소각 절차, 주주환원 효과

한눈에 보기① 셀트리온이 8월 31일 연결 당기순이익의 3분의 1을 주주환원 재원으로 쓰는 정책과 1천억 원 규모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습니다.② 매입한 자기주식은 처분하면 다시 유통되지만, 소각된 주식은 소멸해 되돌릴 수 없습니다.③ 자사주 공시를 읽을 때는 매입 금액보다 소각 결의가 따로 있었는지를 먼저 봐야 합니다.주주환원 이야기가 나오면 자사주가 빠지지 않습니다. 그런데 "매입"과 "소각"이 구분 없이 쓰이는 일이 잦습니다. 사실 상법은 이 둘을 별개 조문에서 다른 절차로 다루고, 요건도 효과도 다릅니다. 그래서 최근 사례를 놓고 둘을 나란히 놓아 보겠습니다.셀트리온이 무엇을 발표했나셀트리온이 매년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의 3분의 1을 주주환원 재원으로 쓴다는 중장기 정책을 2026년 8월 31일 발..